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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로, 지중해를 마주한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급스러운 도시 분위기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면적은 작지만, 그 안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카지노, 럭셔리 요트, 성, 정원, 고급 레스토랑 등 다양한 매력이 응축되어 있어 ‘소형 럭셔리 여행’의 정수라 불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나코의 핵심 관광지, 계절별 날씨 팁, 현지 음식 및 추천 맛집까지 완벽한 모나코를 100%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모나코 주요 관광지 BEST 7
- 몬테카를로 카지노(Casino de Monte-Carlo):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카지노 중 하나로,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한 장소입니다. 화려한 외관과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는 모나코의 상징적인 럭셔리함을 보여줍니다. 세계각국의 럭셔리카를 자주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 모나코 왕궁(Palais Princier de Monaco): 알베르 2세 대공이 실제 거주 중인 왕궁으로, 매일 오전 11시 55분에는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여름 한시적으로만 왕국 내부 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성 니콜라스 대성당(Cathédrale de Monaco): 왕족의 결혼식 및 장례식이 열리는 장소로, 그레이스 켈리 왕비와 레니에 3세 대공이 이곳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 오세아노그래픽 박물관(Musée Océanographique):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해양 박물관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이그조틱 정원(Jardin Exotique): 고지대에 위치한 이 정원에서는 선인장과 열대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나코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라 콩다민 시장(La Condamine Market): 신선한 과일, 채소, 빵, 치즈,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저렴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포르 헤라클(Porte Hercule):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 고급 항구로, 석양 무렵 산책하며 바라보는 풍경은 여행의 감성을 배가시켜줍니다.
2. 모나코 날씨 – 계절별 여행 팁
모나코는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합니다. 계절별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맞춤형 여행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봄 (3~5월): 평균 12~20도. 햇볕이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로, 관광과 야외 활동에 최적입니다. 정원과 바닷가 산책에 좋으며, 오전과 저녁 쌀쌀한 날씨로 가벼운 자켓을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 여름 (6~8월): 평균 22~30도. 해변과 요트 투어, 야외 레스토랑 이용이 활발해지는 시즌입니다. 축제와 F1 그랑프리 등 주요 이벤트도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어 가장 붐비는 시기입니다. 자외선이 강해 선글라스를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
- 가을 (9~11월): 평균 15~24도. 관광객이 줄어들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와인 축제 등 지역 행사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 겨울 (12~2월): 평균 8~14도. 온화한 겨울이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도시 전역이 조명으로 밝게 빛나 크리스마스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가장 적은 시즌이라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3. 모나코 음식 & 현지 맛집 추천
모나코의 요리는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방의 영향을 받은 지중해식 요리입니다. 해산물과 신선한 채소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우아한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바바주안(Barbajuan): 시금치, 리코타 치즈, 쌀 등을 넣고 튀긴 전통 간식. 현지 베이커리나 시장에서 쉽게 구매 가능.
- 부야베스(Bouillabaisse): 생선, 조개, 새우 등을 허브와 함께 끓인 해산물 스튜로, 풍부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 소카(Socca):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팬케이크로, 올리브오일 향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 해산물 플래터: 굴, 새우, 조개 등을 차갑게 플레이팅한 요리. La Marée, Le Vistamar 등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추천됩니다.
- 디저트 & 와인: 크렘브륄레, 마카롱, 프렌치 티라미수 등 디저트와 함께 프랑스 남부산 로제 와인 또는 샴페인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중 하나지만, 문화·자연·미식·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프랑스 니스에서 기차로 단 30분이면 도착 가능하여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지만 럭셔리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모나코를 꼭 포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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