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PERU)는 남아메리카 서부에 위치해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인 고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이국적인 자연 경관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토착 문명과 스페인 식민지 문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이주와의 다양한 문화적 영향은 현재의 독특한 페루 문화와 요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티티카카 호수, 안데스 산맥, 아마존 우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잉카 제국의 유적지인 마추픽추 국립공원 등 멋진 자연 경관이 많은 곳으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페루의 대표 관광지
마추피추 (Machu Picchu)
마추피추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페루의 쿠스코 지방에 위치한 잉카 문명 유적지 입니다. 고지대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복합 시설은 15 세기에 잉카 제국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사원, 궁전, 무덤, 주택을 포함한 마을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용하고 고대의 분위기가 잘 보존된 고대 잉카 문명의 성역입니다. 잉카 사원과 돌로 만든 요새와 산을 둘러싼 멋진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마추피추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역사, 문화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페루를 방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페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인카 문명의 성지가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트레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휘황찬란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숲을 횡단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즈카 지상화(Nazca Lines)
나즈카에서 발견된 1300여 개의 미스터리한 지석상의 문양으로 이루어진 나즈카 라인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며, 페루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기원전 500 년에서 기원 500 년 사이에 잉카 문명이 태동하기 오래 전에도, 페루의 원주민들은 다양하고 세련된 문화를 발전시켜 왔는데 이를 증명해 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바로 나스카 라인으로, 이는 땅 표면에 선명하게 새겨진 여러 개의 거대한 선사 시대 이미지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나스카 라인의 기원과 목적은 고고학자들은 신을 숭배하거나 숭배 또는 천문학의 표지로 사용되었을것이라고 추측하고 어떤사람들은 우주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상상력 넘치는 가설은 세웠으나 이 신비한 그림의 진짜 목적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나스카 라인은 사막 표면에 넓게 펼쳐져 그려진 수십 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들로 형성되어 있는데 원숭이, 도마뱀, 벌새, 고래를 비롯한 동물 형상, 삼각형이나 사다리꼴 같은 기하학적 도형이 발견되었습니다. 높고 건조한 분지 위에 형성된 이 그림들은 표면의 자갈을 긁어내고 밑에 있는 가벼운 흙이 드러나도록 솔질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와 바람, 먼지의 피해를 적게 받는 이 지역의 독특한 기후 덕택에 이러한 이미지들은 몇 세기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항공산업이 발달한 20세기 초부터 알려져 지금의 인기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페루 정부에 의해 보호되고 있어 항공 혹은 헬리콥터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티티카카 호수 (Lake Titicaca)
티티카카 호수는 남미 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 3,800 미터 이상에 위치한 항해 가능할만큼 크고 깊은 호수입니다. 호수의 표면적은 약 8,372 평방 킬로미터로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문화의 역사로 유명합니다. 보트 투어, 하이킹, 지역 커뮤니티 방문 등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곳은 원주민들이 호수에서 자라는 갈대 위에 집과 커뮤니티를 세운 우로스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티티카카 호수는 Tiwanaku의 페허지와 잉카문명 Isla del Sol 등 매력적인 유적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때 이 지역에 살았던 고대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티티카카 호수는 자연의 아름다움, 문화의 역사, 독특한 매력으로 남미에서 꼭 봐야 할 명소입니다.
페루의 날씨
페루의 날씨는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는 도시에 따라 여행 계획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는 날씨가 가장 화창하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따뜻한 날씨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즌입니다. 반면, 비가 많이 내리는 11월부터 4월까지는 해발 3500미터 이상의 지역을 여행하실 경우 하루에 한번 비가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라 이기간에 여행 계획을 계획하신다면 이부분을 반드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고지대에 높은 평균기온 기온 30℃ 정도로 불쾌지수가 높은 편이며, 고도에 따라 기온차가 큰편으로 의류와 소지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루의 대표 음식
세비체(Ceviche)
세비체는 생선,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떠 레몬 즙이나 라임 즙, 향신채와 재어 두었다가 먹는 요리로 연어, 오징어, 홍합과 같은 다른 해산물로도 요리가 가능하며 남미식 고추와 소금, 레몬이나 라임베이스의 드레싱을 곁들여 먹는 샐러드과의 페루의 국민음식입니다.
로모살타도 (Lomo Saltado)
로모살타도는 페루의 인기 있는 전통 음식인 페루식 스테이크 볶음으로 일반적으로 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양파, 토마토, 감자, 깻잎, 고추 등과 함께 볶은 후, 후추, 간장, 초록색 양파, 코리앤더 등의 양념과 함께 볶아내는 음식입니다. 1800년대 후반에 중국 이민자들이 페루로 들어와 중화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요리로 전해진 로모 살타도는 현재는 신선한 소고기를 사용해 주로 요리하며 일반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안티쿠쵸(Anticuchos)
안티쿠초는 콜롬비아 이전 시대에 안데스 산맥, 특히 Tawantinsuyu(잉카 제국)의 Antisuyu 지역에서 시작된 인기 있고 저렴한 고기 요리로 16세기에서 19세기 사이의 식민지 시대를 거쳐 현대의 요리로 거듭나게되었습니다. 안티쿠초는 길거리 포장마차 혹은 음식 가판대(anticuchera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으로 식초와 커민, 아지 고추, 마늘 향신료 절여진 고기가 주 재료입니다. 모든부위를 사용해 요리하는 안티쿠초는 소심장을 사용해 요리한 것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안티쿠초는 일반적으로 삶은 감자를 꼬치 끝에 끼워 제공합니다. 지중해 요리중 shish kebab 시시 케밥와 비슷합니다.